거실에 55인치 TV를 시청하다가 갑자기 TV가 작다고 생각되어서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펀조이에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해외직구보다 국내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마음 편하게 빠르게 받는게 좋겠다고 생각되었으나 가격, 특히 75인치 이상부터는 가격차이가 백만원 이상으로 벌어져서 55에서 65인치로 바꾸는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펀조이 해외직구를 통해 85인치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결제하고나서 카페 여러글을 읽다보니 작년 구매한 상품도 아직 배송완료가 되지 않고 선적되지도 않았다는 글을 몇 개 보게되어 내가 구매한 것도 한달이상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그냥 결제한 거 걍 느긋하게 기다리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매일 카페 선적글이나 반출글을 확인하는 나날이 지속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시간이 지나고 선적리스트에 제 상품이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되고 몇 일뒤 통관되어 반출리스트에도 들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진행에 이제 통관이 전보다 좀 빠르게 풀리고 있나보다라는 생각이 들게되고 배송까지 얼마 안 남았다고 더 기다리면 되겠지 라고 걍 기다리고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카페에서는 선적이나 반출되면 문자로 통보해 준다고 본 것 같은데 문자는 오지 않았습니다. 만약에 문자로 통보되는 것이 없어진 것이라면 카페에 이 내용을 수정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반출되어 몇 일 뒤 캘리브레이션 되었다는 글을 보게 되고 몇 일 뒤에 배송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고 연락을 기다리다 토요일에 설치 예정일로 잡혔다고 문자를 받게되었습니다. 주문이 밀려있어 주말에도 설치를 진행하는 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3월 2일 토요일에 설치완료되어 지금은 티비를 잘 보고 있습니다.

스탠드로 설치하여 설치비는 따로 들지 않았고 전원케이블이 정품이 아니라고 들어서 삼성서비스센터에서 따로 구매하였습니다. 연결된 케이블 들은 따로 직접하였고 이후 사운드바를 구매하여 TV와 연결하니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 TV 봤을때는 85인치가 엄청 커서 우리집 거실에 오버사이즈인가 라고 생각이 들긴하였지만 30분만에 우리집 거실에 맞는 크기라고 금방 적응하게 되었고 화질도 좋아서 만족감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삼성 Q990C 사운드바로 Q심포니 연결하여 사운드 들었을 때 TV랑 사운드바의 만족감이 극대화 되는 것 같아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TV 구매하면서 만족스러운 가격에 품질, 5년 보증까지 얻게되어 좋은 구매를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TV는 확실히 거거익선이 맞는 얘기인 것 같고 플스 같은 콘솔을 이용하여 게임할때도 확실히 좋은 TV가 화질면에서도 큰 만족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운드바는 가지고 있으면 굉장한 만족감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구매하는 것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걍 지르고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민하는동안 순번이 점점 뒤로 가버려서 받는 시간만 늦춰집니다. 시간이 촉박하신 분들은 걍 국내구입하시구요, 해외직구로 엄청 빨리 받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른분들도 어여 배송, 설치되어 기다린만큼 큰 만족감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